국순당은 설을 맞아 다양한 구성으로 품격과 실속이 있는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명절 조상님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및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 우리 명절에 어울리는 우리 술로 구성했다고.
또한 국순당은 올해 1월에 1000병 한정으로 출시한 국순당 50주년 기념 최고급 증류주 ‘백세고百歲膏‘를 명절 선물로 추천했다.
국순당 '백세고百歲膏‘는 우리술과 누룩 연구 50년을 기념하기 위해 7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한 최고급 증류주이다. 우리나라 대표 약주로 자리 잡은 백세주 출시 30주년이 되는 올해에 맞춰 1,000병 한정으로 선보였다.
‘백세고’는 국순당의 사라진 전통주를 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복원된 술 ‘법고창신’과 우리 전통주의 대중화 시대를 이룩한 ‘백세주’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국순당이 옛 문헌에 소개된 전통주 제법을 연구해 새롭게 개발한 누룩 활용 쌀침지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국민 약주인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후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두 가지 원액만으로 최적의 조합으로 빚었다. 주질의 안정화를 위해 1년의 넘는 숙성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원액과 누룩을 이용한 쌀 침지로 향기롭게 빚은 쌀증류소주원액의 조화로 깊고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목 넘김이 부드럽다.
백세고는 '술, 예술이 되다’라는 컨셉으로 아트콜라보를 통해 용기와 디자인을 개발했다. 용기는 프리미엄 수공예 도자기로 유명한 ‘이도’와 협력해 좋은 흙과 천연유약을 사용해 만들었다. 용기 디자인은 일상의 틈에서 희망적 공간을 표현하여 인정받는 배은경 작가와 함께 개발했다. 안과 밖의 어느 영역에도 속하지 않는 사이 공간인 일상의 ‘틈’을 오방색의 색깔로 표현하며 새로운 희망적 공간으로 시각화했다.
백세고는 최고급 증류주와 전용 도자기 잔으로 구성됐다. 전용잔도 아트콜라보를 통해 개발했다. 각 제품별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어 의미가 깊다고.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이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 100%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이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해 차례 후 조상님께 감사하고 후손의 복을 비는 음복례에 적합하다. 1800mL 대용량 제품과 1000mL, 700mL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이다. 우리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에서 17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순당은 이외에도 희소성과 품격이 있는 ‘법고창신 선물세트’,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 가치를 더한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 여주산 고구마와 여주 쌀 등 100% 여주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빚은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 30년 동안 사랑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로 구성된 ‘백세주 선물세트’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