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는 힙합 레이블 AOMG와 함께 선보인 국내 최초 뮤직 비어 ‘AOMG 아워 에일(OUR ALE)’의 두 번째 아티스트로 ‘이하이’를 선정하고, 이하이와 함께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AOMG 아워 에일’은 맥주와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맥주다. 맥주 캔의 QR 코드를 통해 디지털로 구현한 아티스트의 작업실에 접속해, 해당 공간에서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함께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지난 3월 중순 출시한 이후로 ‘AOMG 아워 에일’의 인기는 이미 매출로 증명된 바 있다. 편의점 CU 단독 출시임에도 판매 2주 만에 초도 물량 20만 개가 완판됐다. 현재까지 매주 평균 5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CU 크래프트 맥주 매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제주맥주는 두 번째 아티스트인 이하이의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첫 번째 아티스트였던 사이먼 도미닉의 다크룸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이하이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가득 담은 디지털 작업실을 선보였다. 특히 이하이의 ‘홀로’ 등 편안함과 위로를 전하는 플레이리스트 구성으로 기분 좋은 음용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하이의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되면서, ‘애장품 이벤트’ 상품도 업데이트됐다. 애장품 이벤트는 ‘AOMG 아워 에일’에 참여한 총 4명의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모두 방문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 애장품을 새 제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규 아티스트를 선보일 때마다 해당 아티스트의 애장품도 새롭게 공개되며, 현재까지 사이먼 도미닉의 무선 방역기와 이하이의 턴테이블이 공개됐다.
한편, ‘AOMG 아워 에일’은 지난 3월 출시와 함께 힙한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맥주 경험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SNS 상에서 ‘신선하다’, ‘참신하다’ 등의 리뷰와 함께 인증샷이 쏟아져 나왔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판매량이 증명하는 인기와 쏟아지는 후기들을 보며, 엔터테이닝 콘텐츠로써 맥주의 역할을 증명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개될 아티스트에게도 많은 관심 바라며, 맥주 콘텐츠로써 아워 에일 컬렉션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