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사장 신현우)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삼평공원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사랑의 여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취약계층 가정의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장김치 900포기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매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주민들이 담근 김치와 함께 김장 재료를 구매하고 이날 현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도 합쳐 900포기를 완성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지원실장 류재규 부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과 귀래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류재규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이덕은 센터장은 “매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3년부터 해마다 ‘겨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 오던 중, 오히려 여름에 저소득층 가정의 김치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2016년부터 ‘여름 김장 나눔 행사’로 전환했다.
한편,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행사 직후 성남지역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