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와 탬버린즈, 누데이크가 모여 퓨처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하우스 도산에서 리테일 공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아트 프로젝트 LIVE ZERO를 선보인다.
LIVE ZERO가 진행되는 하우스 도산 1층은 이전 젠틀가든, 몽클레르, SON 7 등의 팝업을 전시했던 공간으로, 주기적으로 변화하며 새로운 문화적 컨텐츠를 제시해왔다.
8월 13일부터 5주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하우스 도산 1층이 예술가의 작업실로 운영된다. 회화 작가 김민희가 하우스 도산 1층에 머물며 <Floating Frozen Freaks>를 주제로 대형 회화 작업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살아있는 순간에 대한 정의와 그 답에 대한 작가의 해석을 담아, 작품에 페르소나를 입혀가는 과정과 그에 대한 큐레이터 임지선의 담론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작업 과정은 온전히 대중에게 공개되며, 젠틀몬스터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방영된다. LIVE ZERO 종료 후에는 완성된 작품이 3주간 하우스 도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