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중대재해의 주요 원인인 사업장의 내적 및 외적 갈등관리와 사후 문제해결의 측면에서 중대재해 발생 시의 리스크 관리와 실용적인 대응방안 및 갈등협상 관리를 포괄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갈등협상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고 전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갈등협상 최고위과정은 8월 22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하여 16주 동안 이어지는 과정으로 9월 중순에 첫 강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 대상으로는 기업체의 안전관리에 책임이 있는 경영책임자등을 비롯하여 판사와 검사, 변호사를 포함한 법조인, 산업안전 관련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등이다.
이 최고위 과정을 보다 실용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중대재해 관련 행정적·법적 리스크 관리와 실무 포인트를 전수해줄 최고의 법률전문가와 노동산재 전문 노무사, 산업안전보건관리체계 당국의 고위관계자, 갈등협상 전문가를 골고루 포진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문제해결 중심의 실무교수진들이 포함된다.
이 최고위과정에는 대검찰청 연구관을 지내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저술한 바 있는 김앤장법률사무소의 임재동변호사를 비롯하여, 광주아파트 붕괴 사고에서 한국기술사회의 중앙사고조사단장을 맡았던 최명기교수, 고용노동부에서 장기간 산업안전정책을 추진해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송병춘 경영이사, 법무법인(유)세종에서 중대재해대응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동욱파트너 변호사,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건설분야 국내 및 국제 중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철규 미국변호사 등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 및 갈등협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대거 참여했다.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은 이 최고위과정을 통하여 중대재해 발생의 예방을 위한 견고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운용, 중대재해의 주요 원인인 사업장의 내·외적 갈등관리,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의 대처방안과 법적 리스크 관리, 경영책임자 등의 중대재해 발생의 억제를 위한 관리와 불가피하게 발생한 중대재해의 행정적, 사법적 대처절차, 중대재해처벌법의 운용 및 처벌과 관련한 최근의 수사 동향과 대응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중대재해 전방위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의 김용길 주임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갈등협상 최고위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원우들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국내 최고의 이론과 현장 실무능력을 보유한 전문교수진들과의 지속적인 접촉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기간 중은 물론 교육 수료 후에도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와 중대재해 발생 시의 즉각적인 대응지원체계를 제공함으로써 경영책임자등의 중대재해의 예방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법률적,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게 될 수 있길 기대한다”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