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 ESG위원회가 회사와 직원들이 매달 모금하는 나눔펀드 누적액이 4억여원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에듀윌 ESG위원회는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임직원 나눔펀드’에 모금하고 있다. ‘임직원 나눔 펀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방식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에듀윌 나눔펀드는 매달 직원이 5천원씩 기부하고, 회사도 5천원을 더해 총 1만원씩 적립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에듀윌 임직원 수가 증가하고, 나눔펀드에 참여하는 직원들도 늘어 매해 8천여 만원에 이르는 기금이 모인다.
에듀윌 ESG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모인 기금액을 통해 폭우, 산불 등 국가적 재난사태 때 기부하거나, 청소년 및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에듀윌과 임직원이 함께 적립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적응 청소년 자립 프로그램 지원, 발달장애인의 취업 및 자립 지원, 아동복지센터에 교육 물품 기증, 청소년 직업교육 지원 등 특히 아동 및 청소년들을 후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손 잡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굿액션 캠페인과 더블기부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