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픈이 '오후랩스의 이미지 번역 API'를 단독으로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 측은 "하이픈 데이터마켓에 오후랩스의 ▲이미지 번역 API ▲OCR API ▲이미지 내 글자 제거 API ▲에디터 API 등이 입점한다"고 안내하며 "사용자는 데이터마켓을 통해 필요한 API를 호출해 와 필요한 만큼 선불 종량제 방식 또는 후불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입점과 관련해 "오후랩스는 해외 직구 셀러를 위한 초간편 이미지 자동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이미지 안에 쓰여진 외국어를 국어로 번역하면서, 이미지 왜곡 등을 보정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상표에 해당하는 단어만 번역하지 않도록 예외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를 외국어로,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은 물론 외국어간 번역도 가능하다"고 안내하며 "동 서비스 사용자는 이미지 스크랩·번역·보정과 텍스트 편집을 클라우드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상세페이지 제작에 투입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운데, 현재 2,700개 이상의 쇼핑몰에서 이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며 그 우수성을 평가했다.
하이픈 정순권 대표는 “하이픈 데이터마켓의 API가 여러 비즈니스의 가교 역할을 해,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라면서 “더 다양한 방면의 서비스를 이어줄 수 있는 상품 개발 및 입점 제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의미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픈 데이터마켓은 신청, 계약,테스트 등 전과정이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발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써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사용자는 API 사용 호출 건수에 따라 선불 종량제 방식 또는 후불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예산 상황에 따라 서비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하이픈 데이터마켓에는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의 ‘센다 API’ ▲코바이노베이션의 ‘서치구루 API’ ▲나이스디앤비의 ‘해외기업정보 API’ ▲나이스디앤알의 ‘자동차 시세조회 API’ ▲나이스평가정보의 ‘국내기업정보 API’ ▲더치트의 ‘사기 피해 사례 검색 API’ 등이 입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