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표현한다. ‘2022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미술대회’를 통해서다. 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자 대전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2백여 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교신 대전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해당 미술작품들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주차공유, 무인드론 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 등의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한 이벤트인 ‘2022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미술대회’는 지난달 관내 초등학생 대상 참가신청으로 시작하여, 2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옥상정원에서 거행됐다.
본 행사에선 미술대회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디지털 캐리커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대회 참여자들은 추후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열린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행사에도 초대됐다. 이날 행사 출품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전광역시장상 2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4점 등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관련 내용은 스마트시티 대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