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의 자회사인 라이프스타일 O2O 플랫폼 기업 테크랩스(대표 김충현)가 인공지능(AI) 기반 국내 운세 애플리케이션 점신(占神)에 신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신의 서비스 개편을 통해 추가된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11월 첫째 주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 대해 테크랩스 신현호 총괄이사는 “이번 개편의 중점요소는 ‘운세 메뉴 큐레이션 시스템’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학습 기술을 적용하여 성별, 나이, 콘텐츠 소비성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사용자 별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이 원하는 데이터를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런칭한 ‘새로운 궁합 서비스(짝궁합)’는 기존의 딱딱한 궁합 풀이를 MZ 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표현의 설명을 제공하여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 간의 우정 궁합까지도 확인할 수 있게끔 업데이트 했다”고 안내를 덧붙였다.
이어 "점신은 다양한 연령, 성별의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운세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공해 글로벌 진출까지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랩스의 점신은 지난 2014년 출시 이래 1,200만 누적 다운로드(현재기준)와 1일 이용자(DAU) 30만 명을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마트24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