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김승모)이 지난 10월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대전학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이며,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872가구 단일 면적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했으며,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면적(43%)으로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한 1.43대의 주차 공간과 더불어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필라테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작은도서관&돌봄센터, 키즈카페 등 문화교육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외 주차 관제 및 위치 통보 시스템, 비상벨, 고화질 CCTV 등과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블루 에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세대 내에는 모든 가구에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되며,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가로로 배치할 수 있을 만큼의 공간구성을 선보인다. 전공간에 포레나 엣지룩, 포레나 안전도어, 고효율 LED 조명 등이 적용되며, 주방에는 빌트인 전기쿡탑, 침니형 후드, 스테인리스 음식물 탈수기, 절수패달 등이 제공된다.
평형대로 살펴보면 84㎡A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팬트리에 알파룸이 제공되며, ‘ㄷ’자 주방으로 배치한다. 84㎡B는 2면 개방 타워형 구조 적용 및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한다.
분양일정은 11월 7일(월)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목)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한편 분양 안내자료에 따르면,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난 9월 26일부터 대전시가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완화됐다. 청약 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60%로 공급된다. 또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둘 다 청약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가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