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기업 테크빌교육은 중앙데일리와 혁신기술 기반 SW융합교육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혁신기술 기반 SW융합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앙데일리는 이를 위한 홍보와 함께 B2B, B2G 대상의 사업 제안과 수행을 테크빌교육과 공동 진행하기로 상호 협의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하는 SW 융합 교육과정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STEAM 교과와 접목해 다양한 주제로 혁신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문제해결 창의융합 교육이다. 2023년도에 교육과정과 학습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테크빌교육은 2003년 에듀테크연구소를 기업부설연구소로 인가 받은 후 신기술 기반 교육용 콘텐츠와 솔루션을 비롯해 SW 융합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초등 교사 수업지원 플랫폼 ‘클래스메이커’와 인공지능·빅데이터·STEAM을 결합한 메이커교육과 VR·AR 및 코딩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클래스메이커는 20만개의 유튜브 동영상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AI와 현직교사가 출판사별 초등 3~6학년 국·수·사·과·음·미·체·실 학년·과목·단원·차시별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학생들과의 상호반응 콘텐츠 저작도구도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학습분석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이커교육과 VR·AR 및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방과후학교, 캠프, 특강을 비롯해 숙명여중 외 5개 중학교에서 수업 중이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에듀테크연구소는 디지털 교과서, 재난안전교육, 기술훈련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등 에듀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해 왔다. 그 결과 특화된 연구개발 실적을 통해 15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1억뷰 N잡과 협업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전환 등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메타버스(AR·VR) 기반 교육 서비스를 전문화해 비대면 실습교육과 같은 솔루션 개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