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청년 사업가 정유정이 직접 제품 개발하여 런칭한 속옷 브랜드 '코쿠'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세계 3대 발명 전시회로 손 꼽히는 독일 뉘른베르크 발명전시회에서 동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뉘른베르크 전시회는 1984년 이래 70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발명 전시회로 올해는 600여 팀이 참가하여 제품의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속옷브랜드 기업 코쿠는 한국 발명진흥회 소속으로 발탁되어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제품의 가능성을 선보였는데 유일하게 의류 분야 참가사로 기업 대표가 직접 모델부터 제품, 브랜드 개발까지 진행하여 타 기업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정유정 대표는 “심사위원 및 여러 바이어들이 구매의사 및 해외배송 등 제품의 문의가 이어졌다. 시연용도의 제품 샘플까지 제품에 대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고 후기를 밝히며 “그 동안 연구해온 코쿠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속옷 브랜드 코쿠는 개발자이자 대표인 정유정이 자신의 오랜 모델 경험을 바탕으로 론칭론칭한 것으로, 비쥬얼적인 측면과 더불어 모든 체형에서의 편안한 착용감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