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오뚜기는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해 조리법이 간단한 다양한 '핑거 푸드'를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뚜기는 2019년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오즈키친 크리스피 치킨'은 100% 국산 닭고기를 튀겨낸 후 오븐에서 한 번 더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제품은 ‘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등 2종으로, 염지부터 튀김가루까지 연구 개발해 고소함과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에서 10~12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부드러운 대구살을 튀겨낸 피쉬스틱과 감자튀김을 함께 담은 ‘오즈키친 피쉬앤칩스’,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린 쉬림프스틱과 감자튀김이 어우러지는 ‘오즈키친 쉬림프앤칩스’도 눈길을 끈다. 두 제품 모두 파우치 형태의 지퍼백 포장으로 보관이 간편하며, 기호에 따라 타타르소스나 스위트칠리소스 등을 곁들여도 좋다.
오뚜기 ‘오즈키친 치즈스틱’은 100% 자연치즈만을 사용해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얇은 튀김옷과 짭조름한 치즈가 조화를 이룬다. 함께 선보인 ‘오즈키친 치즈스틱 코코넛’은 치즈스틱의 튀김옷에 코코넛 슬라이스를 묻혀 달콤함과 바삭함을 더했다. 프라이팬이나 튀김기,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조리 가능하며, 맥주 안주는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알차게 속을 채운 한 입 크기의 제품도 눈에 띈다. 오뚜기가 지난 10월 출시한 ‘맥앤치즈볼’은 진한 체다치즈와 쫄깃한 마카로니, 직접 만든 맥앤치즈 소스로 정통 맥앤치즈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치즈볼 반죽에도 체다치즈를 넣어 진한 풍미를 더했으며, 할라피뇨와 하바네로칠리 핫소스를 첨가해 매콤한 뒷맛이 특징이다.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로 약 8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꾸덕한 맥앤치즈볼이 완성되며, 취향에 따라 타바스코 핫소스, 갈릭 아이올리소스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뚜기는 기존 ‘맛있는 오리지널핫도그(80g)’의 맛을 유지하면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맛있는 미니핫도그(50g)’를 선보인 바 있다. 100%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고급 소시지를 사용했으며,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맛볼 수 있다. 포장지를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40~50초간 데우면 되고, 바삭한 식감을 원할 경우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3분간 추가 조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