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음악의 절정을 펼치는 드라뮤지션의 2022 가을 콘서트가 인생의 희로애락과 드라마를 담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가을 관객을 맞는다고 전했다.
드라뮤지션(Dramusician)은 드라마와 음악의 합성어로 작곡자이자 극단 벼랑끝날다 상임 음악감독 심연주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극단의 다양한 드라마와 함께 호흡하며 작곡가 심연주의 창작 음악과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 노래, 춤 등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들 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펼치는 극음악 전문 앙상블 팀이라고 관계자는 이야기 했다.
이번 콘서트는 인간의 삶 가운데 펼쳐지는 7가지 테마(희생, 그리움, 난관, 외로움, 드라마, 죽음, 희망)를 중심으로 극단 벼랑끝날다의 음악극 OST 중에서 가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곡들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15개의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에 초연한 <뮤지컬 시블링시블링>의 아름답고 힘있는 테마곡들을 다섯 명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드라뮤지션이 연주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수 바다와 비올리스트 최승용이 함께한다.
하남문화재단과 극단 벼랑끝날다의 주최 및 주관으로 펼치는 드라뮤지션 콘서트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