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호점을 추가 출점 한다고 밝혔다.
약 75평 규모의 하남돼지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호점은 세감부트 지역에 위치한 뱀부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 해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1호점 오픈에 이은 쿠알라룸프르 내 두번째 지점이다.
브랜드 측은 “말레이시아가 이슬람 국가로 알려져 있어 돼지고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하남돼지집의 진출이 다소 의아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했지만 하남돼지집은 말레이시아인구의 약 30% 이상이 비이슬람교도라는 점에 주목하며 2호점까지 오픈했다”고 안내하며 “말레이시아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물론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식을 덧붙였다.
또한 하남돼지집 가맹사업부 황인성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는 평일 낮에도 가족 단위 외식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외식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라며 “현지 식당과 차별화된 맛과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작지원 협찬을 진행했던 드라마, 예능이 OTT를 통해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영향력이 컸다”라고 밝히며 “세계 각국에 하남돼지집의 맛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