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한맥이 부드러운 회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제 직장인들이 원하는 회식에 대한 목소리를 담은 광고로 직장인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한맥은 연말연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식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은 ‘직장인들이 하고 싶은 회식 유형’을 광고로 제작하고 실제 의견을 제출한 직장인의 회사 근처 대형 옥외광고판으로 전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캠패인를 통해 ‘동기들과 함께하는 No 부담 회식을 원합니다’, ‘플렉스 회식을 즐기고 싶어요’, ‘타임어택 회식 원해요’ 등 직장인들의 생생한 의견은 서울, 광주, 대구, 전주 등 전국의 오피스 밀집 지역에 노출된다.
한맥은 1월말까지 ‘부드러운 회식 작전’과 ‘부드러운 회식존’ 이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전개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직장인들이 원하는 연말 회식 의견을 댓글로 모으고, 부드러운 회식 조성을 위한 재치있는 문구들이 적힌 메모지, 필기도구 등의 사무용품도 제작했다. 일과 시간 중 동료들과 한맥을 곁들인 편안한 회식을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존’은 세계 최대 공유 오피스 ‘위워크’의 서울 6개 지점에서 23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회식이 잦아지는 연말이면 직장인들은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며 “실제 직장인의 마음을 담은 옥외광고로 직장인들이 원하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알리고, 부드러운 맥주 한맥과 함께 누구나 편안하고 즐거운 연말 회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