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지난 22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온스타일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해당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796억 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온스타일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경영은 물론 방송 판매 수수료, 해외 진출 개척,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한다. 796억 원 규모의 협약 프로그램은 △임금 및 복리후생 △임금 지불 능력 제고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는 중소기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 제고 및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CJ온스타일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하도급대금 조정 협의 제도’를 실시해 거래 기간 중 최저임금, 공급원가 등 변동 요인 발생으로 협력기업이 조정을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검토하고 상호 협의를 진행한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지난 7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상생협력기금 총 1억 원을 출연하고, 동반 성장 협약을 맺은 22개 협력사의 ESG 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예산·인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모델,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ESG 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