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점점 곤혹스러워지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식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쓰레기의 양이 점점 늘고 있어서다. 제이앤에이치컴퍼니가 가정용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에코업’을 개발한 것도 그런 배경 때문. 이 회사는 최근 해당 제품에 대한 전국 총판 및 대리점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이앤에이치컴퍼니 관계자는 “이미 전국에서 에코업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서둘러 총판 및 대리점 모집을 개시했다”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곳에서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코업’은 싱크대 배수구 하단에 설치하는 제품이다.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 배수구로 흘려보내면 제품 내 적용된 디스포저 분쇄과정과 3차에 걸친 미생물 분해과정을 통해 처리되는 방식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의 특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음식물을 가두고 분해된 음식물만 배출하는 방식인 상향식 배출구 방식도 국내 유일하게 적용됐다.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신규분양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공동주택에 일괄 적용되는 계약도 늘고 있는 상태. 회사 관계자는 “최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옵션제품으로 단독 선정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총판 및 대리점에게는 제품 대한 지역판매권을 보장하고, 판매교육이나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오랜 동안 제이앤에이치컴퍼니가 쌓아온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된다. 특허 받은 미생물의 분해 능력이나 연 1회의 미생물 리필 주기, 소음이나 냄새 제거 위한 U트랩, 자동온도 유지 장치 등 제품에 적용된 특장점들이 많다는 점도 총판‧대리점의 초기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