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서울랜드가 설날 연휴기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한다.
서울랜드가 오는 21일 부터 24일 까지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설 연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2023 계묘년 설놀이 한마당’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눈썰매장과 빙어낚시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겨울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설놀이 한마당이 펼쳐지는 삼천리동산에는 토끼해를 맞아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랜드 인기 캐릭터인 머털도사와 루나리프가 새해를 맞아 특별한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머털도사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운세를 점치고 새해 소망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새해 신묘한 행운 포토부적’을, 토끼 루나리프는 계묘년 새해 액땜 곤장 인증샷을 위한 ‘액땜 한방’ 포토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전래동화의 한 장면을 통째로 옮긴 듯한 이색 포토존에서 직접 주인공인 토끼가 되어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었다.
포토존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우선 우리나라 전통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골목길 놀이와 콩주, 깃털제기 등 일본, 중국 등 해외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공을 떨어뜨려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핀볼 운세와 대형 윷을 던져 운세를 알아보는 윷점풀이 등도 가능하다.
여기에 새해 운수대통을 기원하며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문’ 쓰기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명절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외국어로 된 운세 풀이까지 준비되어 있어 서울랜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새해운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는 겨울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서울랜드 스노우 펀파크’에서는 눈썰매와 빙어낚시가 가능하다. 눈썰매장에서는 120m 슬로프에서 시원한 스릴을, 빙어낚시에서는 얼음낚시와 뜰채로 빙어를 낚아 올리며 물 반 고기 반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잡은 빙어를 즉석에서 튀겨주는 조리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이용시 무료이며, 빙어낚시는 얼음낚시 1만원, 뜰채낚시 5천원의 체험료가 발생한다. 빙어낚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서울랜드는 새해를 맞아 토끼띠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알찬 체험이 가득한 서울랜드에 대한 이용과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문의는 서울랜드 홈페이지과 고객센터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