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4일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에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또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부지들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단일 블록 기준 최대 규모 단지로 ‘힐스테이트’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이 계획돼있으며,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과 함께 어린이집, 맘&키즈카페, 맘스테이션도 계획됐다.
이 밖에도 주차장에는 ‘주차장 통합시스템 연동형 CCTV’가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파악,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준다. 또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입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