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가 롯데온X롯데마트X롯데슈퍼(이하 롯데유통사)와 함께 이달 29일까지 ‘생필품 물가안정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 유한킴벌리는 롯데유통사와 함께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화이트’, ‘디펜드’ 등 자사 인기 브랜드 100개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증정품 및 상품권 등의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고 전해왔다.
유한킴벌리는 롯데유통사들과 함께 고물가로 인해, 생필품 구매에 고민이 늘어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밸류컨슈머’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 ‘밸류컨슈머’는 감성과 가격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로 이들은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을 일컫는 말로, 가치(Value)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다. 양사는 해당 기획전을 통해 한정된 자원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알뜰하게 소비하는 고객 트렌드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3월 15일을 기준으로 두 차례에 나누어 각기 다른 상품으로 진행한다. 먼저 15일까지는 화장지, 위생용품, 세제 등 인기 생활용품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행사상품 3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획전에 참가한 대표적인 상품은 ▲‘크리넥스(화장지포함) 브랜드 7종’ ▲‘화이트 생리대 13종’, ▲‘디펜드 시니어용품 5종’, ▲‘하기스 기저귀 27종 등이며, 각 상품별로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신상품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그린핑거 유아세제 3종 중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하며, '스카트 섬유탈취제'와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젖꼭지'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16일부터 29일까지는 친환경 테마에 맞게 관련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고객사와의 협력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