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3월 한 달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및 ‘콜렉티브 임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모집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수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해당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대기업·중견기업의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한금융과 함께 대교, 대상홀딩스, 동국시스템즈, 휴젤 등 5개사가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모집하는 ‘콜렉티브 임팩트’는 공공·민간과 협업해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관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IR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한편, 신한금융은 21년 9월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유니콘 200' 프로젝트에 금융권 최다인 31개사, CES 2023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 수상기업 21개사를 배출하는 등 혁신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