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25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암병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중앙대학교 홍창권 의료원장과 이철희 광명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다수의 국내 암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부인암·비뇨기암·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췌장암·간암을 주제로 총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암 진단 및 최신의 치료 지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지며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열렸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이 안정되어가는 과정에 암병원이 큰 공헌을 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지탱하는 큰 기둥이자, 지역 중증 전문 의료기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수 암병원장은 “암병원이 개원한지 어느새 1주년이 되어 감격스럽다”며 ”오늘 준비한 내용들이 일선에서 치료를 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암병원은 중앙대광명병원이 표방한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청사진을 위한 두 개의 축 역할을 하는 특성화 병원 중 하나이다. 다양한 진료과가 모여 선도적 진료연구와 다학제 심층진료를 통해 고난도의 치료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