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보비아(VOBIA)”가 남산, 한남동에 쇼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불어의 약자로 ‘당신은 누구보다도 빛나는 존재다’라는 뜻의 ‘VOBIA’는 기능적인 부분에서 뛰어남은 물론, 키친을 아트로 구현해내는 브랜드다. 또한, 최대한 수작업을 통해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내는 국내 커스터마이징 주방 가구 브랜드로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보비아(VOBIA)가 2023년 출시한 주방가구 신제품 컬렉션 4종을 소개했다.
업체 측은 “‘시에나(Siena)’컬렉션은 이탈리아 대표적 건물인 시에나 대성당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조형적 모티브로 했으며, 성벽의 수평적이고 연속적인 흑백 패턴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디자인이다. 아일랜드의 상부를 밀면 싱크볼이 나오고, 한쪽을 밀면, 인덕션이 드러난다. 그리고 닫으면, 아일랜드 테이블이 된다. 벽체의 수납장 무늬목 도어는 폴딩 포켓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기능적 요소를 조형적 요소에 숨겨 인테리어의 효과를 더해준다”고 안내하며 “특히 ‘디니테(Dignite)’컬렉션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가 모티브가 되어 탄생했다. 단어 뜻 그대로 장엄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고대 피라미드인 ‘땅에서 받치는 형상’과 현대 피라미드인 ‘하늘에서 내려오는 형상’은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이루는 조형미를 표현한다. 이탈리안 세라믹 소재와 하드웨어, 지문이 묻지 않는 오스트리아 산 친환경 수성도료로 마감된 도어와 같은 편리한 기능으로 재해석한 디니테는 알루미늄 금속 내부에서 은은하게 발산되는 LED조명의 포인트로 분위기 있는 주방공간을 연출한다”고 전했다.
또한 “‘노(Noh)컬렉션’은 기존의 주방에 대한 형태와 소재를 넘는 독특함으로 물질주의를 초월하는 내면성을 표현하고 있다. 알프스 그린의 천연대리석과 수가공 작업으로 바이브레이션 마감한 3mm 두께의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는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가장 아름답고 본질적인 상징성으로 사용자의 공간과 취향에 힘을 더한다. 아울러 ‘아크 티 파이브(ARK T5)컬렉션’의 아크(ARK)는 아트(ART), 리프리젠테이션(Representation), 키친(Kichen)의 약자로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주방”이라는 뜻이다. T5는 5mm 두께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말하며, 스테인리스 스틸을 수작업으로 긁고 만져 재질과 디테일이 고급스럽다. 캔틸레버 건축구조를 바테이블 (Bar table)에 적용했으며, 견고하고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수작업 바이브레이션 표면가공과 곡선성형 작업을 통해 부드러운 안정감이 들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비아 쇼룸은 마치 아트센터 같은 분위기로, 3월에는 프리 오픈을 기념해 오픈 기념 소장품전을열기도 했으며, 4월 24일까지는 김춘수 작가 작품 소장전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5월 19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4월 25일~ 5월 15일에는 ‘VOBIA’라는 주제로 포토그래퍼 이승주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