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간편송금 등 고객의 결제 편의증대는 물론 모바일 캐디피 상품권 선보여

KB금융 계열사와 국내 최초, 사각지대 캐디의 금융/복지 서비스 구축

골프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인 캐디피 간편결제, (주)그린재킷은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간편송금, 캐디피 상품권 등 캐디피 간편결제 편의증대와 모바일 참여 게임 등을 포함한 대규모 앱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업체 측은 "특수고용형태종사자인 캐디는 골프장 소속 근로자가 아닌 관계로 골프장 프론트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대신 받아 줄 수가 없다. 또한 캐디는 사업자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신용카드 가맹점이 될 수가 없다. 이런 이유로 캐디피는 100년 동안 현금으로만 거래 되어 왔다"며 "지난 21년 7월,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를 선보인 이후 첫 개편으로 기존에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간편송금, 현금확인증 서비스와 함께 국내 최초, 모바일 캐디피 상품권을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을 다양화하여 결제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QR코드를 매개체로 캐디와 고객이 상호 정보를 주고받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한 캐디 봉사료(일명 캐디피) 간편결제 기술의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한 그린재킷은 라운드 전/후 캐디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캐디피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또 모바일에서 영수증을 확인 할 수 있다.구글플레이/애플스토어에서 ‘그린재킷’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과 신용카드를 사전에 등록(1회)해서 이용하면 필드에서 2초 내에 결제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캐디피 간편결제의 다양성은 물론 스코어카드를 통해 내 스코어는 내가 기록하는 건강한 골프 습관을 만들고, 또 행운의 스코어186이란 모바일 참여 게임을 출시하며 매주 가상의 스코어 입력만으로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등 골프장을 가지 않아도 앱내에서 골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KB금융그룹 각 계열사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4만 캐디의 금융과 복지서비스 구축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지난 2년 현장을 다니며 골프장 경기과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현장에 맞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신용카드 결제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4만여 캐디의 대출 등의 금융, 사고현장의 안전을 위한 보험, 1:1 무료 세무상담, 캐디맞춤 정부복지혜택 등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캐디 복지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캐디피 간편결제, 그린재킷 서비스는 지난 3월 경기 서원밸리와 서원힐스, 렉스필드를 추가로 제휴 했으며, 우정힐스, 라비에벨, 뉴서울, 블랙스톤 이천/제주, 사우스 스프링스, 더플레이어스, 윈체스트, 아덴힐, 한맥 등 32여개 골프장(18홀 기준)에서 시행 중이다. 제휴 골프장은 그린재킷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