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26일 해외 투자이민 컨설팅 전문 기업인 국민이주와 해외 투자ㆍ이주 관련 맞춤형 올케어(All-Care)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해외 이주 관련 제반 업무 ▲해외 부동산 구매 및 해외 사업 진출 지원 ▲비자 및 유학 컨설팅 ▲한미 세법 자문 등 해외 이주를 준비중인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국민이주㈜와 맺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부터 이민까지 올케어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자산관리 명가는 물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2023년 WM사업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확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본격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올해 초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서를 신설했다.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내 패밀리오피스팀은 세무, 부동산, 애널리스트 등 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행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VVIP 손님의 개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진단 서비스, 세무/법률 자문, 은행권 최고의 리빙트러스트, 문화예술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