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모친이자 삼립식품의 창업주인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의 부인 김순일 여사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고인은 1923년 황해도 옹진 출생으로 1942년 허창성 명예회장과 결혼해 제과점을 함께 운영한 허 명예회장의 경영 동반자로 알려져있다.
유족은 허영선 전 삼립식품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6남1녀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 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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