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갤러리는 미국 현지 시각인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나다 뉴욕(NADA New York)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나다 페어는 뉴 아트 딜러스 얼라이언스(New Art Dealers Alliance)의 줄임말로 젊은 아트 딜러들이 운영하는 비영리단체가 주관한다. 나다 페어는 지난 2003년도부터 마이애미와 뉴욕에서 아트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갤러러는 이번 페어에 우한나, 홍정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나다 페어는 신진 작가 발굴의 성지라 불리우며 전세계적인 비평가, 큐레이터 및 컬렉터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뉴욕에서 9회째 개최하는 페어이다.
지갤러리는 올해 아트 선재, 보안여관 등에서 전시를 진행한 우한나 작가와 제 26회 중앙미술대전 수상 작가 홍정표 작가의 작업을 선보인다. 우한나는 패브릭을 이용하여 제작된 부조 형식의 신작 <Haze>와 심장을 본뜬 형상의 패브릭 조각 <Heart>를, 홍정표는 포맥스와 아크릴, 스테인레스스틸을 이용하여 완성된 신작 시리즈 <주상절리揍狀節理 (hidden edge #35)>를 처음 공개한다. 두 작가의 상반되는 물성의 작업은 시각적 하모니를 이루며 P42 부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