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뷰티 브랜드 ‘센카’와 협업해 팝업스토어 ‘지우는 연구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쿠팡을 통해 센카를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갤러리 더봄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 ‘지우는 연구소’는 센카 퍼펙트 휩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센카 퍼펙트 휩은 올 1분기 쿠팡에서 가장 많이 팔린 클렌징 폼 상품이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A’ ‘퍼펙트 휩 화이트 클레이’ 등 퍼펙트 휩 라인 상품 5종이 준비됐다.
팝업스토어는 새로워진 퍼펙트 휩의 모든 제품과 거품 체험, 퀴즈, 럭키드로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췄지만, 계산대는 없다. 행사 상품은 쿠팡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은 상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쿠팡으로 구매하도록 설계됐다.
행사 장 내 QR코드를 통해 쿠팡에 접속한 고객에게는 최대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구매한 상품을 번거롭게 들고 다니는 대신 주문한 다음 날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이 방문 가능한 1인당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 규모는 미국과 비교해 10% 이하 수준이다. 미국의 경우 1인당 리테일 공간이 23.5평방피트(0.66평)로 전 세계 1위지만 한국은 미국의 10% 이하인 2.2평방피트(0.06평)에 불과(2018년 기준)하다. 쿠팡은 고객이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접하는 제한된 상품군과 높은 가격과는 상반된 경험을 제공하며 리테일 시장의 전반적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