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크루트는 ‘대학생 경영전략학회 연합 SUM’(이하 SUM)과 산학협력을 체결, 이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오후 1시에 중림동 인크루트 내 강당에서 마케팅 대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UM은 서강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마케팅과 경영전략을 연구하는 학회이다. 인크루트는 마케팅, 사업기획, 경영전략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을 6개 조로 나누고 조별로 주제를 사전 선택하게 한 뒤 경쟁PT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는 ‘자사 AI 자소서연습 서비스인 잘쓸랩의 MZ 타겟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과 ‘MZ 타겟의 자사 리브랜딩 전략’ 등 두 가지였다.
경쟁PT에는 서미영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심사하고 시상까지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1팀)과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이 가려졌다. 대상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잘쓸랩 DECK’ 팀이 수상했으며, 한양대학교 ‘잘쓸랩 HESA’ 팀과 이화여자대학교 ‘리브랜딩 DECK’ 팀은 최우수상, 서강대학교 ‘잘쓸랩 LENS’ 팀과, 서강대학교 ‘리브랜딩 LENS’ 팀, 한양대학교 ‘리브랜딩 HESA’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잘쓸랩 DECK’팀은 잘쓸랩 온·오프라인 마케팅의 통일성과 홍보 채널 선택 및 세부 전략 등이 짜임새 있으면서 트렌디한 PT로 현장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