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23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인증 의료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작년 3월에 개원한 중앙대광명병원은 전 교직원의 노력을 통해 개원 1년만에 모든 평가영역에서 최고평가를 받는 기염을 달성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 시스템은 국내외 의료기관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하는 중요한 척도로 인정받고 있다.
'인증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료 프로세스, 의료 장비와 시설 투자, 우수 의료인력 충원, 응급 훈련(CPR) 등 환자 안전 모의훈련, 직원 교육 등 장기간의 노력과 지속적 관리 역량이 요구된다.
중앙대광명병원은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모든 평가 영역과 항목에서 목표 충족률을 상회 달성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5월 23일부터 2027년 5월 22일까지 4년이다.
이철희 병원장은 “전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했기에 성공적인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핵심 가치인 환자중심과 환자안전에 만전을 다하고 친절 DNA를 융합해 환자에게 더욱 차별화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