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이’가 발행한 배당형 크라우드펀딩 스토이코인이 최근 한 달 새 3곳의 글로벌거래소 상장됐다. cointiger(코인타이거), indoex(인도이엑스)에 이어, 오는 14일 글로벌 암호화 화폐거래소인 VinDAX(빈닥스)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기 때문. 회사 관계자는 “세 번째 거래소 상장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스토이의 이름과 사업방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이코인이 사용되는 스토이 플랫폼은 관심사의 비즈니스 내 업체를 응원하고, 해당 업체의 매출이 올라가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배당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제2종 금융상품거래권을 갖고 있으며, 비즈니스 관련 투자 외에도 좋아하는 아티스트, 스포츠선수, 예술가 등도 선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위 ‘팬심’을 배당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우리의 차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한편, 스토이코인은 금번 상장을 앞두고 필리핀의 대형 골프장과 PGA 대회 유치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