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외국인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명동에 위치한 ‘명동거리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 이후 타격을 입었던 명동 상권에 3월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들이 지속 늘어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4월 명동관광정보센터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으며 이 중 외국인은 86%를 차지했다.
‘명동거리점’은 명동역에서 1분 내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은 50평 규모의 단층 매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거리 초입부에 위치했으며 매장을 이용하는 다국적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메뉴판 및 홍보물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비치했다. 또한 제품에 대한 안내를 돕는 리플렛에 명동거리점, 명동역점, 명동중앙점등을 함께 홍보하며 명동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더욱 손쉽게 이디야커피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톤 마감재를 바탕으로 파스텔 컬러포인트를 가미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캐쥬얼 라운지 컨셉으로 연출했으며, 고급스러운 골드 디테일과 초록의 플랜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광객들이 아늑하게 힐링하며 머물다가는 휴식공간으로서 다양한 공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디야커피의 대표 유통상품인 비니스트 8종과 커피믹스 2종, 캡슐커피 3종을 별도의 MD존에 비치해 더욱 특별하고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국내고객은 물론 명동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이디야커피의 유통상품을 더욱 손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1년 4월 창사 이래 첫 미국 수출의 위업을 달성하며 호주,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등 총 19개 국가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현지인의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다양한 제품 확대 도입을 통해 전 세계에 K-커피를 알리고 해외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