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L7홍대가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와 손잡고 풀캉스(수영장+바캉스) 프로모션 ‘비어 다이브 클라우드(Beer Dive Kloud)’를 시작했다고 22일 알려왔다.
L7홍대 21층 야외 루프탑 풀(Rooftop Pool) 수영장은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이달 29일까지 버스킹 공연, DJ 파티와 체험형 경품 이벤트 등의 풍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24일에는 프로모션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풀파티가 열린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아티스트 DJ Hiro, DJ Mei, DJ Renib 등이 감각적인 디제잉으로 여름밤 풀파티(Pool Party)를 이끌 예정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청량한 음악이 이어질 파티는 저녁 6시30분부터 3시간여간 진행된다.
풀파티는 패키지 구매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루프탑 풀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수영장 입장권(2인 또는 3인)으로 구성되었다. 특전으로 클라우드 생맥주가 1인당 1회 무료 제공되며, 핑거푸드는 뷔페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형 이벤트로 진행하는 뒤집기 게임과 럭키 드로우 등도 즐길거리이다. 루프탑 풀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후원하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엘뮤즈(L’MUZ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익대학교 실용음악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이 참여한 야외 콘서트 ‘엘스테이지(L’STAGE)’가 루프탑 풀에서 열렸다.
31명의 학생들은 오후 4시부터 4시간여동안 재즈, 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여름밤을 수놓았다. 롯데호텔은 향후에도 청년 예술가들과 협업하고, 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으로 실내외 마스크가 전면 해제된 첫 루프탑 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L7홍대의 루프탑 풀 이벤트로 어느새 시작된 열대야를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