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습기제거제 전문기업 아이투㈜는 지난 14일 파타고니아코리아, 비랩코리아, NYSC가 주관하는 <Impact Wave>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1% for the Planet’의 기업 회원인 아이투㈜는 공식 온라인몰 ‘데시홈’을 런칭하면서 환경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데시홈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와 1% for the planet에 기부하기 시작했다.
이번 밋업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자리로 단순히 기부, 후원이 아닌 비즈니스 자체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기업의 이윤 추구와 환경 보호, 사회 변화를 함께 추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세부 순서로는 글로벌 패션기업 가운데 ESG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한 파타고니아코리아 환경팀의 발표를 비롯해 신규 비콥 기업 사례, 1% for the Planet 기업 멤버 사례가 공유됐다. 함께 사회 임팩트를 확산해 나갈 기업들이 만나 서로의 고민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인 만큼, 기업들은 다른 기업의 사례에 도전과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는 비즈니스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자리였기에 네트워킹의 열기도 뜨거웠다.
아이투(주) 관계자는 “저희 회사는 이미 30년 넘게 친환경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장애인 복지관과 양로원, 중고등학교 장학 사업을 정기적으로 실행해오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Impact Wave> 참가를 계기로 다른 기업과도 협력해서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분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영향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