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지난 6월 총 26개 대학이 참여하는 「IC-PBL공유·협력 컨소시엄」에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협력대학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IC-PBL은 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의 약자로 한양대학교에서 시작된 산업 연계 문제 기반 프로젝트 학습의 교육 방법론을 말한다. 참여 대학들은 IC-PBL 총회를 통해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혁신과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사이버대학만의 HYCU-PBL 수업 방법과 형태를 다른 오프라인 대학과 공유하며 협업하기로 공헌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오성근 공유가치교육플랫폼사업단 단장(부총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기존 오프라인 대학 수업과는 차별적으로 학생들이 문제 출제에서부터 참여하는 학생 참여형 온라인 HYCU-PBL 수업을 운영해 왔다.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학생들의 연령층과 경력이 다양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학생 겸 직장인들의 경험에서 비롯된 문제를 수업 현장으로 끌어와 교수와 논의하고 학생들과 같이 토론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갖는다는 취지다. 이러한 방법은 한양사이버대학의 많은 교수와 연구진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지금까지 한양사이버대학이 사이버대학의 색깔로 갈고 닦은 PBL 수업 모델을 다른 대학과 공유하고 그 동안의 노하우를 충분히 공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앞으로의 한양사이버대학의 HYCU-PBL 수업에 대한 많은 역할과 기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