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홀딩스는 2022년도 ESG 성과와 중장기 방향성을 담은 ‘2022 한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주회사 한일홀딩스와 시멘트 핵심 계열사인 한일시멘트 · 한일현대시멘트의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한일은 2021년 'Green Value for All'이라는 ESG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ESG 전략 및 관리체계를 수립하였으며, ESG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ESG 전담 조직도 신설하여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보고서를 통해 한일은 5개 중점 이슈(Our Focus Area)를 중심으로 영역의 성과와 활동을 기술하고 향후 목표와 전략을 제시하였다.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가치 창출 ▲ 자원순환형 클린 사업장 구축과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품질경영 ▲상생경영 등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는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가 가져올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도출하고 대응 전략 및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였다.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써 순환자원의 효용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생산 과정부터 소비 과정, 생산 완료 후까지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훈 한일홀딩스 대표이사는 "한일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추진 과정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그룹 관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며 “사업회사를 중심으로 그룹 ESG 핵심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미래 기술 기반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한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 2021에 따라 작성되었고,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의 공시 공고안을 반영했다. 보고서의 내용과 발행과정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