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17일,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프로그램 공동기획 △은퇴공무원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인적 교류 △지역 내 복지사업 홍보 및 정보 공유 등 협력체계 구축 등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김출곤 세종대전지부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상록봉사단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등을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상록봉사단과 함께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음식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고병갑 관장은 “무더운 여름 맛있는 한 끼는 더위를 이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또한“상록봉사단 재능기부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 이주여성 가족에게 제습기 및 식자재 지원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배현수)는 17일 상록자원봉사단원과 함께 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서 제습기와 식자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알려왔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연금공단 사회기여활동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제습기 10대를 비롯해 참치 캔 선물세트 등을 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 전달하였다.
배현수 제주지부장은“제주 생활에 꼭 필요한 제습기와 간단히 반찬으로 요리할 수 있는 부식재료를 이주여성 가족들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이주여성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퇴직공무원으로 꾸려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교육봉사, 환경보호,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기여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취약계층 혹서기 대비 물품지원 나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부산경남지역 보호종료청소년 멘토 기관, 아동자립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총 6곳에 선풍기 83대, 제습기 13대,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각 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사전 조사하여 취약계층과 시설 이용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였고, 부산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기를 직접 설치해주었다.
아동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에 생활관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지부 관계자도 “이번 활동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두터운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