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10년 민간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함덕해수욕장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전용테라스가 갖춰진 ‘다온재 제주’가 오는 9월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나선다.
다온재 제주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인 20개동 159세대 아파트다. 1층 전용테라스를 갖춘 94A, 가격 경잭력을 높인 94B, 주방측 오픈발코니가 추가된 94C와 전용 다락복층과 테라스가 있는 94D 타입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각 세대 면적은 공급면적 116.14㎡(약 35.13평) 전용면적 94.84㎡(약 28.69평)이나 서비스 면적을 포함하면 실사용 면적이 대폭 늘어난다. 타입별 서비스면적으로는 94A타입은 41.89㎡, 94B타입은 33.48㎡, 94C타입은 41.89㎡, 94D타입은 다락복층 포함 157.62㎡를 각각 제공받는다. 94A타입만 보면 실사용 면적이 136.528㎡(약 41.3평)이 되는 셈이다.
다온재 제주 사업부지 주변으로는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제주형 자율학교인 I-좋은 학교’로 선정된 대흘초등학교가 도보권에 형성된 가운데, 함덕해수욕장을 비롯해 크라운CC 등 다수의 골프장, 성산 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외 사업부지에서 제주국제공항까지는 40분 내외의 거리로, 연북로(연동-삼화지구)를 이용하면 제주 시내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애조로(추가 연장 공사 중) 및 번영로-아봉로 간 도로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한 ‘다온재 제주’는 입주민을 위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최근 무상 교육특화 서비스인 종로엠스쿨의 유치가 확정됐음을 안내한 바 있다.
한편, ‘다온재 제주’는 민간 임대형 테라스 아파트다. 1주택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무주택자일 경우 청약을 유지할 수 있고, 유주택자의 경우 재산세·취등록세 등 세금부담이 없다. 이외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입주 전후 양도가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