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텍은 중랑구청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 방역 방제 활동에 대한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캡스클린케어’는 개인 위생의식 수준 향상 및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감염병 위협 증가에 대응해, 살균 방제서비스의 가치를 새롭게 하고 생활방역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방역 방제서비스 부문 중소 전문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대 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캡스텍의 전문 소독 방제 서비스다.
캡스텍의 캡스클린케어 협력사로서 중랑구에 소재지를 두고 서울 북부 및 경기도 인접지역 등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벅스라이프’ 주선을 통해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캡스텍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세대 중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캡스클린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중랑구청은 지난 2010년부터 기업과 상생 나눔의 길을 모색하고자 총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이사 서비스 및 해충 방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린(企隣)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캡스텍이 12번째 참여기업으로 동참하는 협약을 맺게 된 셈이다.
협약식에는 천세훈 캡스텍 대표이사, 최수호 벅스라이프 대표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펼치는 방역 방제활동에 공동의 노력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께 이번 협약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뜻을 모아주신 ㈜캡스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이윤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되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캡스텍 천세훈 대표이사는 “캡스클린케어 협력파트너사로서 전심을 다해 협력해 온 ‘벅스라이프’ 주선으로 마련된 오늘 협약식을 통해 그간 중랑구청이 지역 거주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펼쳐 온 사회적 관심과 배려에 동참하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염병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바이러스 해충 퇴치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들을 찾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