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지부장 정현우)는 지난 24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무등육아원)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애빌)에 선풍기, 제습기, 청소기 등 냉방용품 총 50대를 전달했다고 28일 알려왔다.
이날 행사는 폭염 속 아동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 취약계층 자녀의 진로상담 등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자립준비청소년멘토링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실시되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희망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여 기관 맞춤형으로 물품을 선별하였으며, “무등육아원”과 “인애빌”에 각 25대씩을 전달하고 무더위 극복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공무원연금공단 정현우 광주지부장은 “폭염극복을 위한 물품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