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은 지난 상반기 동안 호남∙제주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상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정부 지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테크빌교육은 올해 ICT/SW 교육전문기관 창의융합인재교육원과 함께 호남∙제주지역 대상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테크빌교육은 22년간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주력 브랜드로 운영하는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기업이다.

테크빌교육은 전남 및 호남 전 지역 약 33개교 초·중·고등학교 학생 842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초 목표 인원(800명)보다 105% 초과해 상반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테크빌교육은 올 상반기 기존의 늘봄학교에 더해 성신고등학교, 안좌초등학교, 뽕모실마을학교 등 특성화 고등학교와 도서·벽지 학교를 추가해 운영하였다.

하반기 캠프는 로봇형 교구를 활용한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 3가지의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중·고교 학생 대상으로 총 6종으로 세분화 했다. 핑퐁로봇, 엠봇과 같은 로봇형 교구 및 맞춤형 학습관리 플랫폼을 통해 학생 참여율을 높이고자 했다. 

하반기 캠프의 대표 프로그램은 ‘꼬물꼬물 코딩하기: 놀이로 배우는 어린이 로봇 교실'이다. 

본 프로그램은 SW·AI 교육을 처음 수강하거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이 필요한 학생에게 AI 로봇 교구를 활용해 다양한 컴퓨팅 사고력 놀이 활동을 제공한다.

또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따라 우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보는 ‘데이터 기반 지역 발전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당장 오는 11일 전북 삼우초등학교, 12일 전남 해남고등학교 등에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디지털새싹 캠프는 아이들한테 부담을 주지 않고 즐겁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IT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 개발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학교 단위로 신청 가능하고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