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최초 자동차보수용 UV-Q 시스템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1일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는 개발자 노루페인트 자보기술팀 하성욱 차장이 출연해 개발 배경과 제품 구성 등을 직접 설명했다. 또 기존 판금 도색과정과 소요시간을 비교하고, UV-Q시스템 사용이 작업 효율의 상승 효과에 대한 부분을 안내했다.
노루페인트는 영상을 통해 실습 교육과 장비 대여 이벤트를 공지했다. 경기도 평택시에 마련된 노루기술교육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도장 실습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편, 노루페인트는 이번 영상공개와 더불어 “UV-Q시스템은 퍼티와 서페이서를 한 번에 커버하는 제품이다. 또 UV(자외선)건조 방식을 적용해 A4용지 면적 기준 30~60초 후에 연마가 가능하며, 기존 30분이 소요되었던 도막두께 3mm 경화 작업을 1분으로 단축할 수 있어, 기존 공정과 비교했을 때 작업량을 약 1.5배 상승시킬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하며 “전용 도료인 ‘UV-Q더블액션 Zero VOC’는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함유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경화제를 혼합하지 않아 사용 후 폐기물 발생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최근 유독물로 지정된 스티렌모노머를 완전히 제거하여 사용자가 안정적인 도장 공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UV-Q시스템과 이를 이용한 새로운 자동차 보수방법은 2022년 12월 특허청 특허를 취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출시 전 전국 공업사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품 개선점을 찾아 품질 리스크를 제거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