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한인 상공회 소속 거상이 홍콩 무역발전국 HKTDC(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박람회에 참가,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17일~21일 5일에 걸쳐 HKTDC(홍콩무역발전국)주최로 열린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뷰티 및 건강박람회(HKTDC Beauty & Wellness Expo),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HKTDC Home Delights Expo)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5개 박람회에서는 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8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여했으며 약 480,000명의 일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홍콩 한인 상공회 소속 KJ Geosang(HK) Limited 거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의 프리미엄 오가닉 브랜드인 아임오(I’mO)와 엔트리(Entree)제품으로 HKTDC가 주관한 세미나를 1시간 동안 단독으로 진행하며 홍콩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건강식품 제도와 한국산 건강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아임오(I’mO)와 엔트리(Entree)가 지향하는 친환경 이미지로 부스디자인을 하여 홍콩 현지인들과 해외바이어 및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梁君彥 Andrew Leung Kwan-Yin 홍콩입법위원회주석, 林健鋒 Jeffrey Lam 홍콩정치인, 張淑芬 Sophia Chong HKTDC홍콩무역발전국 부국장 등이 특별히 아임오 부스를 방문하여 아임오 제품의 시식과 함께 거상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 홍콩에서의 한국제품 위조품 판매와 유통에 맞서 홍콩 관세청, 코트라와 공동으로 홍콩 해관 지식재산권 단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제품 정품식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주홍콩대한민국 영사관 유형철 총영사는 영사관 직원들 및 한인상공회 회장 신성철 회장과 함께 한국 수출기업 및 홍콩 한인업체들을 격려차 방문하였다.
거상 관계자는 “무역 및 박람회 산업의 고무적인 회복 신호”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금지령 이후 현지 가족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개 축제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상은 28년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한인 최대 식품회사인 신세계한국식품공사와 함께 오는 9월 9일 업무협약을 맺고 노스포인트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신세계마트와 건강식품 및 뷰티 및 건강식품 전문샵 Body & Me, 정관오 지점, 센트럴 지점 및 E-Shop을 통해 아임오, 엔트리 브랜드 전용 코너를 만들어 현지 홍콩 사람들에게 소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