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미디어(TV+Mobile 등 이종 간의 미디어 결합) 통합 마케팅을 운영하는 애드테크기업 ㈜애드원이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애드원은 기존 크로스미디어에 집행된 광고효과를 통합적으로 분석·운영하는 것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 광고 집행이 가능한 광고시장을 개척하고자 설립된 기업이다.
애드원은 자체 운영중인 통합패널 약 3,400명으로부터 TV, Mobile 등의 미디어에서 집행되는 광고 시청 정보(통합 광고 시청률/도달율) 및 광고시청 후의 액션 정보(회원가입, 구매 등 전환율)를 수집하여 그간 분석되지 않았던 통합 미디어(TV + Mobile 등)의 정량적 광고효과를 분석한다.
또한 분석된 통합광고 효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각의 미디어에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한 미디어믹스를 구성해 줄 수 있는 AI 기반 통합 마케팅 플랫폼 ‘AD1hub’를 개발하였다.
‘AD1hub’를 통한 크로스미디어 통합 광고효과 분석 결과 특정 연령대, 성별에 타겟팅하여 해당 타겟이 주로 이용하는 TV, Mobile에 광고 편성시 고객 액션이 약 200%이상 개선될 수 있음을 분석 제공하였으며 현재는 주요 대행사와 함께 크로스미디어 통합 광고 상품을 개발중에 있다.
조항원 애드원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패널의 규모를 확장하여 분석 데이터의 신뢰도를 더욱 정교화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통합하는 동영상, 배너광고, 리워드 광고 등이 가능할 수 있도록 AI 기반 통합 마케팅 플랫폼 ‘AD1hub’를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모든 광고주가 애드원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에 한 번에 통합 광고 운영이 가능한 통합미디어렙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