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과 협업하여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병우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보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오늘 첫발을 내딛은 이 카페가 제주사옥을 방문하는 도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페에서 일하게 된 조현희 바리스타는 “직접 내린 커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당당히 자립하여 사회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는 ‘서로 이해하고 행복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커피를 만들고 마시는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보람찬 노후 위한 2023 찾아가는 생활강좌 개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지난 14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옥천군 연금수급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생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강좌는 연금수급자가 꼭 알아야 할 '득이 되는 연금상식' 강좌뿐만 아니라 한국웃음행복아카데미 황미숙 원장의 ‘웃음긍정으로 소통하는 건강한 삶’ 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하였으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통해 원격지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출곤 세종대전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생활강좌도 병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생활강좌’는 연금수급자의 은퇴 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5월 홍성을 시작으로 최근 아산시 연금수급자 대상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한 비대면 생활강좌를 실시했다. 추후 충주, 세종 등 각 지역의 연금수급자들을 위한 비대면 생활강좌를 10월말까지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