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번역 식자 시스템 본격 가동
㈜크리포터가 ㈜디엔데의 웹툰 플랫폼 마나부의 일본어 원작 번역 및 식자 작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번역공장’은 기존 유튜브 영상 번역뿐 아니라 웹툰, 웹드라마, 독립영화, 웹소설 등 해외 곳곳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다양한 K-콘텐츠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반대로 일본어 원작 다수의 작품을 번역/식자 공급으로 ㈜디엔데와 함께 국내 유저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번역공장’은 지난해 11월 런칭 이후 활발한 행보를 하고 있으며 웹툰, MCN, 엔터테인먼트, 마케팅회사, 병원, 교육강의 등 다양한 업체와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번역을 공급하고 있다.
㈜디엔데는 9월 1일 일본 만화 동시 연재 플랫폼 ‘마나부’ 론칭 후 운영 중에 있으며, 20편의 독점작품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00여편 이상의 일본 만화의 독점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디엔데의 송국한 대표는 “빠른 시간안에 많은 작품 계약에 성공 했지만, 그만큼 빠르고 퀄리티가 좋은 번역업체를 찾는데 어려웠다”면서, “크리포터가 그 고민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해주셔서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크리포터의 남윤종 대표는 “지금도 K-콘텐츠는 해외 팬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번역 서비스는 필수인 시대다. 많은 분들이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번역 서비스를 찾고, 기대하시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