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규제분석평가원(원장 김춘순)과 정운천 의원실은 공기업 혁신을 위한 '제1회 규제분석평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규제분석평가원은 정운천 의원실과 함께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제1회 규제분석평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병걸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 교수가 공기업 혁신에 관해 발표했다.
문병걸 교수는 ‘미래를 위한 공기업의 혁신적 구조변화’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공기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에 있어서 민간과 국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문병결 교수의 발제에 이어 강평경 교수(서강대), 손진식 부사장(한국도로공사), 이련주 초청연구위원(한국행정연구원), 이종구 과장(국회예산정책처)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은 “공공기관이 안고 있는 운영상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하여 폭넓게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평가하며, “한국규제분석평가원은 앞으로 공공정하고 효율적인 규제 제도의 구축과 규제의 품질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