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V기술인협회는 앞으로 도래될 사용후 배터리 시장의 대응으로 건강한 배터리문화에 기여하고 배터리 기술 이력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한 “제1회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9월 15일 금요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K-Battery Show 2023이 진행되는 기간 3일 중 9월 15일 금요일에 진행되었으며, 13~14일 배터리 트렌드, 재사용, 재활용, 안전, 화재 등의 주제로 양질의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많은 배터리 관계자와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 날 대회 현장에서는 예선 서류평가를 통과한 8팀의 발표를 진행하였고, 배터리 관련 전문가 4인을 초빙하여 발표 내용에 대한 평가를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발표가 끝난 뒤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하여 해당 아이디어에 관하여 더욱 심도 있는 심사와, 3일간의 시제품 전시 등으로 볼거리와 전문성 모두를 챙기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해당 대회는 GEVR, 서연이화, 에너지머티리얼즈, 아이윈, 한국기계엔지니어링,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경기연합지부, 한국이앤엑스 K-Battery Show, 뉴웨어 등 다양한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은 Coffee팀이 차지하였으며, 은상은 한국플랫폼시스템, 동상은 제우기술 팀이 차지하였다.
한국EV기술인협회 도정국부회장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의 필요성과 ESG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3개의 사용 후 배터리 관련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환경문제가 점점 더 부각되는 만큼 내년의 열릴 대회에도 많은 기대를 가져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