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은 지난 5일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면사랑 본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면사랑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 편, 앞으로 K-Food와 K-Noodle의 대표주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면사랑 임직원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 군수, 홍석원 진천 경찰서장, 한종욱 진천 소방서장이 참석했으며, 면사랑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진천 교육 지원청의 서강석 교육장, 진천여중 오도진 교장과 면사랑 본사가 위치한 이월면 궁골 김남신 이장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면사랑 정세장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산꾼들이 그들의 눈에만 보이고 그들의 발로만 느낄 수 있는 산의 결을 따라 산을 타듯, 면사랑의 눈에 보이는 면 세상의 결을 따라 꿈꾸고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실행해 앞으로 나가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면 세상을 더 맛있고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며 세계 시장에 K-Food와 K-Noodle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 군수는 축사에서 “생거진천에 자리 잡은 대표적인 향토기업 면사랑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한다”며 “면사랑이 진천군을 위해 진행한 취약계층지원, 문화예술특화 지원 등에 감사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면사랑과 같은 기업이 진천에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천군은 지역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면사랑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면사랑의 발전에 도움을 준 고문 및 협력사들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장기근속자들과 함께 명패로 제작해 공개하는 제막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문과 협력사를 포함해 25년·20년·15년·10년 이상 근속자, 20년·15년 이상 근속 후 퇴직자 등 총 83개의 명패를 공개했다.